맨해턴풍속도
시골에 다녀 오신 게 틀림없죠!

‘YOU’VE BEEN IN THE COUNTRY, HAVEN’T YOU?’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had just returned from a week of vacation at the beach and went to my local Food Emporium to do some shopping. 바닷가에서 1주일 휴가를 즐기고 막 돌아온 나는 ‘푸드 엠포리엄’ (Food Emporium ) 이라는 우리 동네 식료품 가게로 장을 보러 갔다. At the checkout I unloaded my cart and pushed it through to where the bagger was standing, and just then realized I had done something wrong. In New York City, the cart never goes past the cashier because the full bags never go into the cart and out to the car. 물건을 카트에서 체크아우트 대에 올려놓은 다음 나는 무심코 카트를 ‘배거’ (bagger: 물건을 백에 넣어주는 사람)가 서 있는 자리까지 내 밀었다. 그 순간 나는 내가 잘못했 음을 깨달았다. 뉴욕시의 식료품 가게에서는 카트는 캐시어가 있는 지점에서 더 앞으 로는 안 나가게 되어 있다. 물건이 든 백들을 다시 카트에 넣어서 자동차까지 나가게 하지는 않는 것이다. + to unload my cart 카트를 비우다, 카트에 든 물건을 들어내다 As I turned to pull the cart back out and, I suspected, probably annoy the next customer waiting, I instead found that she was standing aside to let me through. 카트를 도루 잡아당겨서 뒤로 빼면서 나는 내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객에게 미안하 게 되었다고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여자 고객은 오히려 내가 지나가도 록 비켜 서 있었다. + I suspected (누구를 의심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내가 혼자 그런 걱정을 하거나 생각을 했다”는 뜻이다 She said with sympathy, “You’ve been in the country, haven’t you?” Erica Fogg Boyer 그러면서 그녀는 동정어린 말투로 말했다: “시골에서 지내다가 오신 모양이군요. 맞 죠?” 에리카 포그 보이여 + to say with sympathy 동정 또는 공감을 표시하는 말투로 말하다 + haven’t you? (앞의 have를 받아서) “내 말이 맞죠”라는 뜻으로 앞의 말을 강조하는데 쓰이는 표현이다. 같은 뜻으로 Am I right? 또는 Right? 라고 말할 때도 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만약에 25세 이상의 자녀가 함께 살고 있다면..

‘If You Are Travelling with a Child 25 Years Old or Older..’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was on a very crowded B38 bus on DeKalb Avenue in Brooklyn a few weeks ago when the bus driver made the following announcement: 몇주 전 일이다. 브룩클린의 디캘브 애비뉴를 따라 달리는, 초만원 상태의 B38 노선 버스를 타고가는데, 운전 기사가 다음과 같은 공지 사항을 승객들에게 알렸다: "Attention passengers, attention passengers. If you are traveling with a child 44 inches tall or taller, you must pay full fare for that child. “승객 여러분께 알립니다. 동행하는 자녀의 키가 44 인치 이상이면 그 자녀에 대해서는 버스 요금 전액을 내셔야합니다 "If you are traveling with four children under 44 inches tall, you must pay full fare for the fourth child. It says so right on the fare box. “만약에 44 인치 미만인 자녀 넷을 데리고 타셨다면, 네번째 아이에 대해서는 버스 값 전액을 지불하셔야 됩니다. 요금 통 (fare box)에 그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In addition, if you are traveling with a child 25 years old or older, who still lives with you, he must pay his fare, your fare, and the fare of anyone else traveling with you." “그리고, 만약에 아직도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25세 이상의 자녀를 데리고 타셨다면, 그 자녀가 자기 버스 요금, 귀하의 버스 요금 그리고 귀하의 동행자들 모두의 요금까지도 내야합니다.” + ‘he must pay his fare…[아직 독립을 못하여 부모 슬하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버스 요금에 대한 규정이 따로 있을 리는 없다. 기사가 만들어낸 농담이다.] Welcome humor for a rush-hour ride! Anne Kner 출퇴근 러쉬 아워의 혼잡에 시달리고 있는 버스 승객들에게 위안이 되는 유모어 한토막이었다. 앤 너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어느 세탁소의 무료 서비스

‘DO YOU QUALIFY FOR THIS CLEANER’S FREE SERVICE?’

어느 세탁소의 무료 서비스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Seen in a cleaner’s/tailor shop window on East 72nd Street: “If you are unemployed and need your suit pressed for an interview we will do it for free.” ‘이스트 72번 스트리트’에 있는 한 세탁소 유리창에 이런 싸인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 다: “직장이 없는 분이 인터뷰 하러 가는데 필요한 경우라면 양복을 무료로 다려드립 니다.” Aren’t New Yorkers nice! Eleanor Surkis 뉴욕 사람들 멋있지 않아요! 엘리너 수르키스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월드 컵 경기: 지금 스코어가 무언가요?

It’s Not That Hard to Follow World Cup Game in New York

월드 컵 경기: 지금 스코어가 무언가요?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n the first day of the World Cup, about 12 minutes into the Germany-Costa Rica match, I was in a cab headed across town in a rush to take my husband a jacket and tie for a client meeting he had forgotten about. 월드 컵 경기 첫날, 독일 대 코스타 리카 경기 전반 12분이 경과했을 무렵, 나는 택시를 타고 맨해턴을 달리고 있었다. 남편이 고객과 만날 약속이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나갔기 때문에 급히 양복 저고리와 넥타이를 사무실에 전달하러 가는 길이었다. + headed across town 도시의 한 쪽에서 (중심가를 거쳐) 또 한 쪽으로 향하고 있는 I got stopped at the long red light on Central Park West by the Museum of Natural History and sat there fuming, when I realized my cabdriver was speaking loudly. 자연사 박물관 근처의 센트럴 파크 웨스트에서 긴 적신호에 걸렸다. 속에서 불이 날 지경이었다. 그런데 마침 택시 기사가 무엇인가 떠들고 있었다. + to sit there fuming: (신호가 바뀌지 않으니까) 화가 단단히 나서 앉아 있다 I thought he was talking to me, but actually he was trying to get the attention of the guy in the truck next to him who had his Spanish-language radio tuned to the game. 나는 나한테 무슨 소리를 하는가 했더니 그것이 아니라, 옆에 서 있는 트럭에 앉은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라디오로 스페인어로 중계되는 경기 실황을 듣고 있었던 것이다. The guy in the truck spoke limited English, but it was good enough for my immigrant cabdriver to discover that the score was tied at 1-1. Talk about New York City as a melting pot and the World Cup being the spoon that stirs it together! Francine Cohen 트럭을 타고 가던 사람은 영어가 무척 짧았다. 그러나 이민자인 우리 택시 기사에게 스코어가 지금 1대 1 이라는 것을 알려주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뉴욕시를 가리켜 “멜팅 포트” (melting pot)라고들 흔히 말하는데, 내가 목격한 장면은 월드 컵이 그 “포트”에 든 것을 휘졌는 스푼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프랜신 코언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엄마, 집에서 입으면 되지 않아요.’

MOM, YOU CAN WEAR IT AT HOME’

엄마, 집에서 입으면 되지 않아요.’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was trying on clothes in Filene’s, on Broadway and 79th Street, when I overheard the following conversation between a mother and child in the next cubicle: 브로드웨이와 79 스트리트에 있는 ‘파일린즈’에서 옷들을 입어보고 있는데 바로 옆 칸에서 한 모녀가 다음과 같은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들려왔다. + Filene’s = Filene’s Basement 라는 옷 가게. 여자 옷을 디스카운트 가격에 파는 곳이다.   + to try on clothes: 옷을 고르느라 이것 저것 입어보다 “I like this cage, Mom.” “It’s not a cage, dear. It’s a dressing room.” “이 우리가 맘에 드네요, 나는, 엄마.” “이건 우리가 아냐. ‘드레싱 룸’이지.” “You look great in that dress, Mom.” “No, I’m not getting it. I don’t look good in pink.” “엄마, 그 옷이 참 잘 어울리네요.” “아니, 나는 살 생각이 없어. 핑크 색은 아무래도 나한테는 맞지를 않아.”      + to look great 보기가 좋다, 옷 모양이 난다 “But I love it. You could just wear it when we’re home alone.” “하지만, 내눈에는 근사한데. 우리끼리만 집에 있을 때 입으면 안돼?” Eva Oppenheim (이바 오펜하임) (c 2006 The New York Times)
너까지 못나게 굴 필요는 없어

You Didn’t Have To Be Like Him.

I was walking on Third Avenue in Murray Hill and was just approaching a disheveled homeless man pulling items out of the trash can on the corner. ‘머리 힐’ 지역의 ‘서드 애비뉴’를 걸어가고 있었다. 남루한 옷차림의 “집없는 사나이”가 길모퉁이에 있는 쓰레기 통을 뒤져 물건들을 꺼내고 있는 장면이 앞에 보였다. + Murray Hill 맨해턴 미드타운의 동남부 동네 + disheveled 단정치 못한, 꾀죄죄한 Approaching from the other direction was an elegantly dressed woman with a little white Maltese. 때마침 반대편에서 그 장면에 다가오는 한 고상하게 차려 입은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작은 흰 색 몰티즈 종 개를 데리고 있었다. + a Maltese : 지중해의 몰타(Malta) 섬 원산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애완용 개. 길고 부드러운 하얀 털이 특징이다. As they came abreast of the homeless man, he turned, looked at the dog and started to bark. Recognizing a challenge, the dog stopped, stood its ground and barked back at the man. 그녀와 개가 자기 가까이 다 왔을 때, “집없는 사나이”는 돌아보더니 개를 향해 개소리를 내며 짖었다. 이렇게 도전을 받자, 개는 걸음을 멈추더니 자세를 가다듬고 그 사나이를 향해 마주 짖었다. + to come abreast of ~ : ~ 과 나란히 서는 위치까지 가다, ~ 곁에 나란히 서다 + to stand its ground : 양보하거나 뒤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다 Pulling the dog along, the woman leaned down as she walked past me and said to the dog: "Ridiculous. Just because he was rude didn't mean you had to be, too." Joan Friedman 그녀는 개를 잡아당기면서 나 있는 곳을 지나쳤을 때 허리를 굽히고 개에게 일르는 것이었다. “졸렬하게, 그게 무슨짓이야? 그 사람이 예의없이 군다고 해서 너까지 그러면 안되지 않아.” 조은 프리드만 + ridiculous 말도 안될 정도로 잘못된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여기가 웨스트사이드 시장이라고만 말해주세요!’

‘Say, You’re at the Westside Market..’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Scanning the salad bar at my neighborhood market, I became aware of a young man coming toward me as he talked indignantly on his cellphone. Suddenly he thrust his cellphone toward my face. 집 근처 시장에 있는 샐라드 바를 둘러보고 있는데, 한 청년이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내 쪽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는 갑자기 자기 셀폰을 내 얼굴에 들이대었다. + to scan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 to talk indignantly 화난 목소리로 말하다, (전화에 대고) 화를 내며 말하다 + a cellphone 셀폰, 휴대 전화 [여기서 cell은 cellular 라는 말에서 온 것이며, cellular 발음은 ‘셀류러’ 이다. ‘셀폰’이라고 안하고 ‘셀러폰’이라고 잘못 말하는 사람들을 더러 보는데,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된 발음이다.] "Say you're at the Westside Market," he commanded. I leaned toward the phone and complied. He returned the phone to his ear. + to command 명령하다 + to comply 규측이나 지시를 지켜 그대로 하다. (compliance 는 법이나 시 조례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non-compliance 는 규칙 위반을 뜻한다.) “지금 여기가 웨스트사이드 마켓이라고 어서 말해주세요”라고 그는 나에게 부탁했다. 나는 전화 쪽으로 몸을 내밀고 시키는대로 그렇게 말했다. 그는 전화를 다시 귀로 가져갔다. "See, I told you," I heard him exclaim as he stomped away. Tom Geyer “거 봐요. 내가 말한대로지.” 그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들렸다. 그는 힘찬 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톰 가이어 + ‘See, I told you’ [어디 있다고 말해도 전화 통화 상대가 믿어주지 않는 상황이다. 어쩌다가 청년의 말을 믿지 않게 되었을까?]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고령자 셋하고 정상적인 사람 하나’

FOUR SENIORS AND ONE NORMAL PERSON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verheard while buying tickets at the Chelsea Cineplex on West 23rd Street: 웨스트 23 스트리트에 있는 ‘첼시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표를 사려고 서 있다가 들은 소리: “I need five tickets for ‘The Devil Wears Prada’ — four seniors and one normal person.” Barry Gold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섯 장 주세요. 네 명은 ‘시니어’ (고령자)이고 한 명은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배리 골드 + a normal person 정상적인 사람, 보통 사람. (고령자를 대접해서 discount 해준 티켓이 a discounted ticket 이면, 반대는 아마 a regular ticket 일 것인데, 이 경우 보통 사람이 a normal person 이면 seniors (고령자들)는abnormal (비정상) 이란 말인가?)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인종은 달라도 함께 즐긴 바보스러운 순간

Four New Yorkers of Different Ages and Races

On my way to work one morning, I stopped by my neighborhood fruit and vegetable stand at Third Avenue and 34th Street to buy some summer figs. 나는 얼마전 출근 길에 우리 동네인 34 스트리트와 ‘서드 애비뉴’ 모퉁이에 있는 청과 판매 스탠드에 들렀다. 여름철 무화과 열매를 몇개 사기 위해서였다. As I reached for my wallet, I realized I had one photo left in a disposable camera in my bag, and impulsively stopped a passer-by and asked her to take a shot of me and the stall vendor. 지갑을 꺼내려다 보니, 내 핸드백 속에 있는 일회용 카메라에 사진 한 컷이 남아 있는 것이 생각났다. 즉흥적으로 나는 지나가던 한 여인에게 매점 주인과 나의 사진을 하나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 a disposable camera 일회용 카메라 + impulsively 충동에 따라, 즉흥적으로 The passer-by was tickled, and the vendor was thrilled ? he immediately struck a dramatic pose next to me, holding a grocery bag wide open. Another customer at the stand jumped in to join the pose, grabbing and holding up a bunch of spinach to drop into the vendor’s open bag. We all burst into laughter. + to be tickled (간지러워서 웃음이 나게 된다는 소리는)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뜻. + a vendor 판매대 주인, 매점 주인 (예: a street vendor: 행상) 행인은 즐겁게 응해주었고 매점 주인도 반갑게 동의했다. 그는 당장 내 옆에 다가와, ‘그로서리 백’을 크게 벌리며 멋있는 포즈까지 취하는 것이었다. 스탠드 앞에 섰던 또 다른 손님도 끼어들며 포즈를 취했다. 시금치를 넉넉히 집더니 그로서리 백에 넣는 시늉을 해보이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우리는 모두 한바탕 함께 웃었다. I walked away looking forward to the photo that captured four New Yorkers of different ages and races, stopping in their busy morning to indulge in a moment of silliness together. Avani Mehta Sood 나는 그 사진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큰 기대를 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나이도 인종도 각기 다른 네사람의 뉴요커들이 바쁜 아침 시간이지만 잠시 멈추고 바보스러운 순간에 함께 빠져들어서 즐김으로써 연출된 장면이 거기 담겨 있을 것이니까. 아베이니 메타 수드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택시를 가로채려는 괘씸한 여인

She’s Trying To Take The Cab From You!

택시를 가로채려는 괘씸한 여인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A friend's parents were visiting Manhattan from the small town in Montana where she grew up. One evening they had dinner at an East Side restaurant near my friend's apartment and were going to see a Broadway show. 몬태나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란 내 친구가 고향에서 맨해턴을 방문하러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다닐 때 일이다. 어느날 저녁 그는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자기 아파트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브로드웨이 쇼를 보러 갈 참이었다. They weren't late, but they were cutting it close. So when my friend saw that the cabs on First Avenue were scarce, she told her parents to stay where they were and she'd try to catch a taxi going crosstown. 극장 시간에 늦은 것은 아니지만 시간 여유가 별로 없었다. 때마침 퍼스트 애비뉴에는 택시가 드물게 다니는 것을 보자 내 친구는 크로스타운 (맨해턴의 동서 방향으로 다니는) 택시를 잡아보겠다며 부모님들에게 그 자리에 있으라고 부탁했다. + First Avenue: [애비뉴의 순번을 동쪽에서 시작되므로 이 길은 맨해턴 동쪽 이스트 리버 쪽에 있다. 애비뉴들은 남북으로 달리는 길들.] + to go crosstown: (맨해턴에서) 동에서 서로, 혹은 서에서 동으로 가다 She walked down a quarter block to the cross street. As soon as she got there, a taxi going uptown sailed right by her but stopped for her parents. My friend waved and yelled to her mom and dad to take the cab, and then started running back as fast as she could, on her high heels, to join them. 그녀는 4분의 1 블록 쯤 걸어가서 네거리까지 갔다. 네거리에 가자마자 택시 한 대가 (퍼스트 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서 자기 앞엔 안서고 부모님들 앞에서 섰다. 내 친구는 팔을 흔들며 소리를 질러 부모님들에게 그 택시를 잡으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는 그녀는 하이힐을 신은 채 그 쪽을 향해 열심히 달려갔다. When the older couple got in, the cabdriver turned to them and said, ''That crazy woman is running here to take the cab from you.'' 부모님들이 택시에 들어앉자 택시 기사가 뒤를 돌아보면서 한 마디 했다: “저 정신나간 여자가 이 택시를 가로채려고 저렇게 달려오고 있나보네요.” Both parents spoke up in unison: ''She's our daughter.'' ''That makes it even worse!'' the cabdriver said indignantly. Lynda Myles 부모님들은 이구 동성으로 설명했다: “저 여인은 우리 딸이에요.” “그렇다면, 더 더구나 괘씸한 일이네요”라고 기사는 흥분해서 말했다. 린다 마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