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턴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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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Jun, 2007
by Jin S.U / 1490
posted in english
8626 views
‘If You Are Travelling with a Child 25 Years Old or Older..’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was on a very crowded B38 bus on DeKalb Avenue in Brooklyn a few weeks ago when
the bus driver made the following announcement:
몇주 전 일이다. 브룩클린의 디캘브 애비뉴를 따라 달리는, 초만원 상태의 B38 노선
버스를 타고가는데, 운전 기사가 다음과 같은 공지 사항을 승객들에게 알렸다:
"Attention passengers, attention passengers. If you are traveling with a child 44 inches tall
or taller, you must pay full fare for that child.
“승객 여러분께 알립니다. 동행하는 자녀의 키가 44 인치 이상이면 그 자녀에 대해서는
버스 요금 전액을 내셔야합니다
"If you are traveling with four children under 44 inches tall, you must pay full fare for the
fourth child. It says so right on the fare box.
“만약에 44 인치 미만인 자녀 넷을 데리고 타셨다면, 네번째 아이에 대해서는 버스 값
전액을 지불하셔야 됩니다. 요금 통 (fare box)에 그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In addition, if you are traveling with a child 25 years old or older, who still lives with you,
he must pay his fare, your fare, and the fare of anyone else traveling with you."
“그리고, 만약에 아직도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25세 이상의 자녀를 데리고 타셨다면, 그
자녀가 자기 버스 요금, 귀하의 버스 요금 그리고 귀하의 동행자들 모두의 요금까지도
내야합니다.”
+ ‘he must pay his fare…[아직 독립을 못하여 부모 슬하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버스 요금에 대한 규정이 따로 있을
리는 없다. 기사가 만들어낸 농담이다.]
Welcome humor for a rush-hour ride!
Anne Kner
출퇴근 러쉬 아워의 혼잡에 시달리고 있는 버스 승객들에게 위안이 되는 유모어
한토막이었다. 앤 너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03
Jun, 2007
by Jin S.U /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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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16 views
A Moment of Innocence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A moment of innocence at Shea Stadium.
‘셰이 스테이디엄’에서 벌어진, 천진난만함이 지배한 한 순간.
+ Shea Stadium : 퀸즈에 있는 뉴욕 메츠 프로 야구 팀의 구장
Since 9/11 all bags and pocketbooks, including bags of food, must be searched before
people enter the stadium.
9.11 이후, 야구장에 들어가기 전에, 먹을 것이 들어 있는 가방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가지고 들어가는 모든 빽들과 가방들이 조사를 받게 되어 있다.
A young fan standing in line behind me during this process said to his father, "Wow, do
they check all the bags to make sure everyone has brought a snack?"
조사를 받으려고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내 뒤에 선 한 어린 야구 팬이 아버지에게
묻는 것이었다: “아빠, 모두 빠짐없이 스낵을 준비해가지고 왔는지 보려고 가방들을 모두
조사하는거야?”
+ wow (놀랍다, 신통하다는 뜻의 감탄사 ? 발음: 와우)
Sometimes it's easier just to agree than to explain the painful reason.
Madeline Korf
어떤 때는 가슴아프게 이유를 설명하느니 차라리 그렇다고 동의해버리는 쪽이 편할 때가
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12
Oct, 2007
by Jin S.U / 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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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HAS THE TRUST GONE?
Dear Diary: (메트로폴리탄 다이어리 편집자님)
I’m so shaken. I had to break up with my coin laundry in Greenpoint, Brooklyn.
너무 섭섭해서 몹시 심란합니다. 브루클린(버러)의 그린포인트 지역에 있는 단골 론드로매트와 작별할 수밖에 없게 되어서요.
+ I’m so shaken : 충격을 받아 몹시 심란해졌다
+ a coin laundry = a laundromat (동전을 넣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게 하는 세탁업소) <어원: to launder = 세탁하다> <아파트에 세탁기 시설이 안 되어 있는 동네니까 결코 부촌은 아니다.>
+ Greenpoint : The East River 건너 맨해턴 중부를 마주보고 있는 동네
We’ve been together five years, and I really thought there was trust between us. But when my white towels came out of the washer with rusty brown stains, the owner (who has waved at me amiably since 2001) turned cold and suspicious.
우리들 사이의 관계는 벌써 5년이나 되었거든요. 정말 서로 신뢰하는 사이라고 나는 믿었었어요. 그렇지만 내 하얀 타월들이 세탁기에서 갈색 녹물이 묻어서 나왔는데 주인이 냉정해지고 의심을 품는 것이었어요. (2001년부터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반겨온 바로 그 주인이 말이에요.)
+ a stain 오점
He wouldn’t even give me a free cycle to try bleach. I think I was accused of bringing in stained towels and staging a scene — a suds con.
표백제를 넣어서 빨아보도록 한번 무료로 기계를 돌리게 해달라는 것조차 주인은 거절했어요. 내가 녹물이 묻은 타월들을 가지고 와서 연극을 꾸민 것으로 의심하고 나를 죄인 취급하는 모양이었어요. 말하자면, “세탁물 사기꾼”이라는 거겠죠.
+ to stage a scene 한 연극 장면을 꾸미다; 요란한 장면을 한 판 연출하다 <화를 내고 싸운다는 뜻>
+ a suds con : a con = a con artist: 사기꾼.
I felt too human, a woman among urban machines.
나는 너무 외롭게 느껴졌어요. 도시에 자리 잡은 기계들 틈에 혼자 선 여인처럼 느꼈어요.
I ended it right there. I can never go back. Anne DeAcetis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의 인연을 끝내기로 했어요. 다시는 거기 갈 수가 없게 된 거에요. 앤 디에이서티스
+ I ended it right there : 나는 거기서 끝장을 내고 말았다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 2007 The New York Times) (주해: ⓒ 2007 usabriefing.net)
08
Jun, 2008
by Jin S.U / 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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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TRAIN WILL ARRIVE ON MONDAY MORNING!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n my way back from Katz's Delicatessen and Russ & Daughters on a recent
Saturday (I had picked up Jewish delicacies for my grandfather's 90th birthday) I
found myself on a Bronx-bound D train that was running as a local along the A line.
어느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캐츠 델리’와 ‘러스와 딸들’에 가서 음식물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할아버지께서 90세 생신을 맞게 되어 우리 유태인들이 좋아하는 기호품들을 사러 갔던 것이다.) 맨해턴에서 브롱크스로 향하는 ‘D트레인’ 이 이날은 ‘A’ 선을 따라 완행으로 운행되고 있었으며, 나는 그것을 타고 가고 있었다.
+ Katz’ Delicatessen 맨해턴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유명한 델리. East Houston St.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리트)에 있으며, Soho (South of Houston)라는 이 동네 이름은 이 길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발음에 유의: ‘휴스턴’이 아니다.]
At each station the conductor provided directions for getting to various destinations.
지하철이 정거장에 설 때마다, 차장은 여러 가지 목적지를 향해 갈아탈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When we pulled into the 23rd Street station, a number of people were waiting for a
train, but very few got on, probably confused by seeing a D train on the A line. That
prompted the conductor to deliver the following announcement:
기차가 23 스트리트 정거장에 도착했을 때, 그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여럿 있었으나 차에 오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A 노선에 D 트레인이 나타나서 헷갈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상황을 보자 차장은 다음과 같이 방송을 했다.
"There are no C or E trains stopping at 23rd Street at this time. If you are waiting for
an E train to Queens, please be patient. The next one will arrive on Monday
morning."
“이 시간에는 23 스트리트 역에서 스는 C트레인이나 E 트레인은 없습니다. 만약 E 트레인을 타고 퀸즈 (맨해턴 5 개 버러 중의 하나)로 가려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계시다면, 아마 한참 기다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차는 월요일 아침에나 들어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That didn't seem to convince too many people waiting on the platform but it certainly
gave me a good laugh. Andy Martin
그렇게 설명해도 그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효과는 별로 없어 보였다. 하지만 그 말이 하도 재미있어서, 나는 한바탕 웃을 수밖에 없었다. 앤디 마틴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05
Sep, 2006
by Jin S.U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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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New Yorkers of Different Ages and Races
On my way to work one morning, I stopped by my neighborhood fruit and vegetable stand at Third Avenue and 34th Street to buy some summer figs.
나는 얼마전 출근 길에 우리 동네인 34 스트리트와 ‘서드 애비뉴’ 모퉁이에 있는 청과 판매 스탠드에 들렀다. 여름철 무화과 열매를 몇개 사기 위해서였다.
As I reached for my wallet, I realized I had one photo left in a disposable camera in my bag, and impulsively stopped a passer-by and asked her to take a shot of me and the stall vendor.
지갑을 꺼내려다 보니, 내 핸드백 속에 있는 일회용 카메라에 사진 한 컷이 남아 있는 것이 생각났다. 즉흥적으로 나는 지나가던 한 여인에게 매점 주인과 나의 사진을 하나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 a disposable camera 일회용 카메라
+ impulsively 충동에 따라, 즉흥적으로
The passer-by was tickled, and the vendor was thrilled ? he immediately struck a dramatic pose next to me, holding a grocery bag wide open.
Another customer at the stand jumped in to join the pose, grabbing and holding up a bunch of spinach to drop into the vendor’s open bag.
We all burst into laughter.
+ to be tickled (간지러워서 웃음이 나게 된다는 소리는)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뜻.
+ a vendor 판매대 주인, 매점 주인 (예: a street vendor: 행상)
행인은 즐겁게 응해주었고 매점 주인도 반갑게 동의했다. 그는 당장 내 옆에 다가와,
‘그로서리 백’을 크게 벌리며 멋있는 포즈까지 취하는 것이었다. 스탠드 앞에 섰던 또 다른 손님도 끼어들며 포즈를 취했다. 시금치를 넉넉히 집더니 그로서리 백에 넣는 시늉을 해보이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우리는 모두 한바탕 함께 웃었다.
I walked away looking forward to the photo that captured four New Yorkers of different ages and races, stopping in their busy morning to indulge in a moment of silliness together. Avani Mehta Sood
나는 그 사진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큰 기대를 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나이도 인종도 각기 다른 네사람의 뉴요커들이 바쁜 아침 시간이지만 잠시 멈추고 바보스러운 순간에 함께 빠져들어서 즐김으로써 연출된 장면이 거기 담겨 있을 것이니까. 아베이니 메타 수드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09
Apr, 2007
by Jin S.U /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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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s Don’t Pay’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went into Alex's Shoe Repair on 44th Street near Grand Central Terminal recently for a
shoeshine. A National Guardsman was getting his boots beautifully spit-shined by one of
the men.
얼마전에 그랜드 센트럴 철도역 근처 44 스트리트에 있는 앨렉스네 신발 수선점에 슈샤인
때문에 들렀을 때 일이다. 구두 닦기직원 중 한 사람이 한 내셔널 가드 (주 방위군) 군인의
군화를 반짝반짝하게 닦아주고 있었다.
+ to spit-shine: 침을 발라 (신발이) 번쩍이도록 잘 닦는다
+ a National Guardsman: 주 방위군(National Guard) 소속 군인
I paid Alex for my shine and then put down $10, quietly saying I wished to pay for the
soldier's shine. Alex handed me back the money, informing me that soldiers don't pay.
Nick Ohnell
내 구두가 닦아진 다음 나는 앨렉스에게 요금을 내고, 10 달러를 따로 내놓으면서 군인의
것을 내가 대신 내고 싶다고 조용히 말했다. 앨렉스는 그 돈을 돌려주면서 군인들 것은
돈을 안받고 있다고 나에게 설명했다. 닉 오넬
06
Jul, 2006
by Jin S.U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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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ould Many Men Cry at Tiffany?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took my son, who was 10 weeks old, on my recent visit to Tiffany. After I bought a gift for my nephew ? the purpose of my visit ? I decided to browse. I pushed my son's carriage into the elevator, and the attendant pressed the button to take us to another floor.
생후 10주짜리 아들을 데리고 얼마전에 ‘티퍼니’ (Tiffany)에 간 적이 있어요. 조카
아이한테 줄 선물을 사러 갔던 것인데, 물건을 사고 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을 좀 하기로 했어요. 유모차를 밀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니까 엘리베이터 운전사가 우리를 다른 층까지 데려다 주려고 단추를 눌러주었어요.
+ to browse 가게에서 물건 구경을 하러 돌아다니다
As we started to ascend, my son suddenly started to cry, almost sensing that we were not going to be leaving the store. I looked at the elevator attendant and explained to him that my son was upset because, even at this young age, he just did not like to shop.
+ to ascend 높은 곳으로 올라가다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자마자 애기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가게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것이 아닌 것을 눈치 챈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엘레베이터 운전사를 보고 설명했어요: 아직 애기지만 필경은 벌써부터 쇼핑하는 것이 질색이어서 저렇게 울기 시작한 것 같다고요.
Laughing, the attendant looked at me and said that he had worked for Tiffany for many years and that he had seen many men a lot older than my son cry in this very store.
Caroline S. Corcoran
그랬더니 엘리베이터 운전사가 웃으면서 나를 보고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티퍼니’에서 벌써 여러해 근무해 왔는데, 그동안에 우리 아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어른 남자들이 이 가게에서 우는 장면을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요. 캐롤라인 S. 코코란
+ in this very store 바로 이 가게에서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25
Jul, 2007
by Jin S.U /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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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and Found in Manhattan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n July 4, I was having lunch with my family at a downtown restaurant when I realized that I had left my handbag on the bus. It contained my wallet and my cellphone.
7월 4일 날, 다운타운에서 가족들과 점심을 들다가 생각이 났어요. 핸드백을 버스에
놓고온거에요. 지갑도 셀폰도 거기 들어 있었어요.
+ downtown (adj : of or located in the lower part of a town, or in the business center;
"downtown Manhattan"; [반대어: uptown] n : the commercial center of a town or city)
도시나 마을의 지대가 낮은 쪽에 있는, 혹은 도시의 비즈니스 센터에 있는. 맨해턴의
경우 “다운타운 맨해턴”에는 은행등 금융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미드타운이나
업타운 맨해턴”에는 백화점 등 상업 기업체들(commercial businesses)이 자리잡고 있다.
My daughter-in-law suggested that we call my cellphone. To my surprise, my phone was answered by the bus driver.
며늘이가 내 셀폰에 전화를 한 번 걸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내 전화를 버스 기사가 받았어요.
He said that a man had found my handbag and had given it to him. The driver said he was one block away from where I was, and if I hurried, he would hold up the bus and wait for me.
+ to hold up ~ : ~ 을 지체시키다
기사 말이, 어떤 사나이가 내 핸드백을 발견해서 자기에게 건네주고 갔다는 거에요. 기사는 현재 위치가 내가 있는 곳에서 한 블록(block) 밖에 안 떨어져 있다면서, 만약 빨리 곧장 올 수 있다면 버스를 세우고 기다려주겠다고 하지 뭡니까.
I do not know the name of the man who turned in my handbag, or the name of the bus driver, but I do want to say a public “thank you” to two kind, thoughtful people. Marilyn Kaplan
나는 내 핸드백을 찾아서 건네 놓고 간 사람 이름도 버스 기사 이름도 모르지만, 이 글을 통해 착하고 친절한 두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전하고 싶어요. 매릴린 카플란
+ to do want to ~ : to want to~ 와 같은 뜻이지만 do를 추가하여 강조한 말.
+ to say a public “thank you” (신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다
+ thoughtful 생각이 깊은, 남의 일까지 배려해주는, 사려깊은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15
Jun, 2008
by Jin S.U /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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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BE PROUD OF THIS CAB DRIVER!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So many taxis that I've been in lately are not clean, and so many drivers drive while
on their cellphones, play their radios too loudly and rarely say thank you when given
a tip. This was not my experience one recent morning when the taxi I hailed pulled
way over to the curb, not blocking traffic or pedestrians.
요즘 택시를 타보면 더러운 택시가 많다. 또 기사들이 운전하면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며, 라디오를 마음껏 크게 틀고, 팁을 주어도 고맙단 말도 않는 게 보통이
다. 그러나 최근 아침 시간에 내가 길에서 손을 들어 타게 된 택시는 양상이 전연 달랐
다. 아무데서나 서지 않고 인도 곁까지 가서 섰다. 다른 차들을 막지 않으며 보행자들
길도 막지 않도록 선 것이다.
The driver was an immigrant from Haiti, a proud father of seven children, two of
them medical doctors, all of them professionals and successful.
He proceeded to pull out photographs and business cards, showing me
graduation pictures, families marking major events together, and business cards
with children's names followed by professional titles.
기사는 아이티에서 이민 온 사람이었다. 7명의 자녀를 키운 자랑스러운 아버지인 그
는 자녀들이 모두 ‘프로페셔널” (전문직 직업인) 들이 되었고 성공적이며, 그 중 둘은
의사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사진과 명함들을 꺼내 보여주었다. 졸업식 사진들, 중요
한 경사가 생겼을 때의 가족들이 모인 사진들, 그리고 전문직 직함이 적힌 자녀들의
명함들을 보여준 것이다.
He spoke about his children, how hard they worked, how much they studied and
how motivated they were to succeed. He spoke of his humble beginnings and how
he nurtured his family.
그는 자녀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으며,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고 성공하려는 결의가
얼마나 단단했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또 자기의 보잘것없는 가문을 이야기했고 또
자기가 어떻게 온 가족을 잘 가꾸어 왔는지를 이야기했다.
Then, with a great amount of affection and emotion, he said, ''God Bless America''!
What a glorious way to begin my day. Eileen Marech
끝으로 그는 애정과 감격이 듬뿍 실린 어조로 “God Bless America” (가드 블레스 아메리카) 라고 말했다. 나의 하루가 최고로 멋있는 출발을 한 날이었다. 아일린 마레크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09
Apr, 2007
by Jin S.U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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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s Trying To Take The Cab From You!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A friend's parents were visiting Manhattan from the small town in Montana where she grew
up. One evening they had dinner at an East Side restaurant near my friend's apartment
and were going to see a Broadway show.
몬태나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란 내 친구가 고향에서 맨해턴을 방문하러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다닐 때 일이다. 어느날 저녁 그는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자기 아파트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브로드웨이 쇼를 보러 갈 참이었다.
They weren't late, but they were cutting it close. So when my friend saw that the cabs on
First Avenue were scarce, she told her parents to stay where they were and she'd try to
catch a taxi going crosstown.
극장 시간에 늦은 것은 아니지만 시간 여유가 별로 없었다. 때마침 퍼스트 애비뉴에는
택시가 드물게 다니는 것을 보자 내 친구는 크로스타운 (맨해턴의 동서 방향으로 다니는)
택시를 잡아보겠다며 부모님들에게 그 자리에 있으라고 부탁했다.
+ First Avenue: [애비뉴의 순번을 동쪽에서 시작되므로 이 길은 맨해턴 동쪽 이스트 리버
쪽에 있다. 애비뉴들은 남북으로 달리는 길들.]
+ to go crosstown: (맨해턴에서) 동에서 서로, 혹은 서에서 동으로 가다
She walked down a quarter block to the cross street. As soon as she got there, a taxi
going uptown sailed right by her but stopped for her parents. My friend waved and yelled
to her mom and dad to take the cab, and then started running back as fast as she could,
on her high heels, to join them.
그녀는 4분의 1 블록 쯤 걸어가서 네거리까지 갔다. 네거리에 가자마자 택시 한 대가
(퍼스트 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서 자기 앞엔 안서고 부모님들 앞에서 섰다. 내
친구는 팔을 흔들며 소리를 질러 부모님들에게 그 택시를 잡으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는 그녀는 하이힐을 신은 채 그 쪽을 향해 열심히 달려갔다.
When the older couple got in, the cabdriver turned to them and said, ''That crazy woman
is running here to take the cab from you.''
부모님들이 택시에 들어앉자 택시 기사가 뒤를 돌아보면서 한 마디 했다: “저 정신나간
여자가 이 택시를 가로채려고 저렇게 달려오고 있나보네요.”
Both parents spoke up in unison: ''She's our daughter.'' ''That makes it even
worse!'' the cabdriver said indignantly.
Lynda Myles
부모님들은 이구 동성으로 설명했다: “저 여인은 우리 딸이에요.” “그렇다면, 더 더구나
괘씸한 일이네요”라고 기사는 흥분해서 말했다.
린다 마일즈
